화학뉴스

아시아의 화학제품 신증설 프로젝트가 2014년까지 꾸준히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큐멘-페놀-BPA로 이어지는 페놀 체인의 증설이 이어지고 있다.
LG화학은 2012년 완공 예정으로 대산에 큐멘(Cumene) 20만톤 및 BPA(Bisphenol-A) 12만톤 플랜트를 건설하고 있으며, Kingboard는 Yangzhou에 페놀(Phenol) 30만톤 플랜트를 건설하고 2011년 말부터 시험가동하고 있다.
금호P&B화학은 여수에 페놀 30만톤 플랜트를 2013-14년, Cepsa도 상하이(Shanghai)에 페놀 25만톤 플랜트를 2013년 완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2012년 하반기부터 페놀체인 공급량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무기화학 프로젝트도 활발해 Shanghai Chlor는 상하이 소재 가성소다 88만톤 플랜트를 2012년 3/4분기까지 18만톤 증설할 예정이며, Shanghai Wujing은 Anhui 소재 초산(Acetic Acid) 50만톤 플랜트를 2012년 2-3월 가동할 예정이다.
Solvay는 Dow Chemical과 합작으로 타이 소재 과산화수소(Hydrogen Peroxide) 33만톤 플랜트를 2011년 10월 완공했고, Evonik도 중국에 과산화수소 23만톤 플랜트를 2013년 말까지 건설할 계획이다. <황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