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단 6900억원 지원에 박삼구 회장 유상증자 … 경영권 회복
화학뉴스 2012.02.17
상장폐지 위험까지 내몰렸던 금호산업이 기사회생하고 박삼구 회장이 경영에 복귀한다.금호산업 채권단은 2월16일 회의를 열고 유상증자, 채권단 출자전환, 신규 자금지원 등 3가지 방안으로 이루어진 총 6900억원의 지원안을 결의했다. 신규 자금지원액은 1200억원으로, 채권단은 주당 발행가격 7600원에 2700억원을 출자전환하고 3000억원의 유상증자도 시행키로 결정했다. 기존주주 배정 방식이나 실권주가 발생하면 제3자 배정방식 등을 통해 증자하게 돼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참여할 예정이다. 채권단이 지원안을 결의한 직후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금호산업의 정상화를 위해 박삼구 회장의 사재를 투입해 유상증자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채권단에 전달했다. 박삼구 회장은 2010년 금호산업의 감자로 보유주식을 대부분 상실한 후 유상증자 참여를 모색해왔다. 박삼구 회장이 유상증자를 통해 금호산업 지분 14% 가량을 확보하고 금호산업의 단일 최대주주가 되면 2010년 11월 이후 2년 만에 그룹의 실질적 최대주주로 올라서 사실상 오너십과 경영권을 회복하게 된다. 채권단의 출자전환과 유상증자는 2000%에 달하는 금호산업의 부채비율을 낮추고 자본을 늘려 금호산업의 재무구조 개선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금호산업은 외부주주 지분을 제외한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자본금이 79.6% 잠식상태라고 밝혀 최근 한국거래소에 주식 매매거래 정지를 당했으며, 주식 매매거래 정지 상태가 지속되면 상장폐지를 당할 우려가 있다. 금호산업 정상화가 추진되면 그룹의 경영 정상화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되며, 금호그룹의 계열 분리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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