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물질, 안전정보 시스템 구축
환경부, KISChem에서 6770종 정보 제공 … 안전사고 예방 목적
화학뉴스 2012.02.21
국내 최대의 화학물질 안전정보 시스템이 구축됐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화학물질에 대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화학물질안전관리(KISChem)을 구축했다고 2월20일 발표했다. KISChem은 유해화학물질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고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 구축됐으며, 국내 최대로 총 6770종에 달하는 화학물질의 안전관리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각 물질에 대해서는 일반적인 물질의 특성정보와 사고 위험성, 독성, 노출기준, 응급의료, 취급, 화재대응, 운송방법 등 총 260여 항목에 대해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화학물질 안전관리 관련 정보와는 별도로 4517종의 화학물질 해양대응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화학물질 해양대응정보 구축은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해상에서의 화학물질 사고에 대비한 것으로 해양경찰청에서 사용하며,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화학물질 안전관리 정보를 대응기관에 제공함으로써 2차오염의 방지와 피해복구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는 “앞으로 KISChem 정보를 국내외 규제대상 물질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유통되고 있는 모든 화학물질로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지혜 기자> <화학저널 2012/0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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