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itomo, 석유화학 투자 재개
싱가폴에 2800억엔 투자 … EVAㆍS-SBRㆍTPE 플랜트 증설 추진
화학뉴스 2012.02.27
Sumitomo Chemical이 싱가폴에서 진행할 예정인 석유화학 플랜트에 대한 투자 검토를 서두르고 있다.
수요 정체로 인해 지연돼 왔던 EVA(Ethylene Vinyl Acetate) 신규 프로젝트는 2012년 투자를 결정할 방침이다. 또 현재 건설하고 있는 S-SBR(Solution-Polymerized Butadiene Rubber) 플랜트도 제2기 검토에 착수했으며 이르면 2012년 결정할 예정이다. TPE(Thermoplastic Elastomer) 증설에 대해서도 계속 검토하고 있으며 경기 동향을 보고 적합지 선정에 착수할 예정이다. 엔고 및 유럽 금융위기 등 사업환경 악화에 대응해 재무체질 강화를 실시하고 있는 Sumitomo Chemical은 플랜트 건설 투자에 대해서도 신중을 기해왔다. 당초 2011부터 2년간 3400억엔을 투자할 예정이었지만 600억엔 줄인 2800억엔으로 투자액을 재설정했다. 석유화학 부문에서는 EVA 신규 프로젝트에 대한 검토를 진행했지만 주용도인 태양전지 봉지재 수요가 태양전지 시장의 수급 밸런스 악화로 정체되고 있어 결정을 미루어왔다. 그러나 중장기적으로는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판단해 싱가폴 TPC(The Polyolefin Company)를 통해 2015년부터 EVA 15만톤 플랜트를 가동할 예정이다. 또 현재 싱가폴에서 S-SBR 4만톤 플랜트를 건설하고 있으며 2013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원료 부타디엔은 싱가폴 석유화학기업에서 조달할 계획이다. 같은 시기에 여러 곳에서 S-SBR 플랜트가 잇따라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수급밸런스가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타이어 생산기업들이 생산량 확대를 계획하고 있어 1계열만으로는 부족할 것으로 보고 있다. TPE는 자동차 에어백 커버재료로 수요가 신장하고 있으며 Chiba 소재 5000톤 플랜트를 막 완공된 상태로 Chiba에서는 더 이상 증설하기 힘들기 때문에 싱가폴이나 중국을 후보지로 검토하고 있다. 다만, 원료 EPDM(Ethylene Propylene-Diene Rubber)은 Chiba에서만 생산하고 있기 때문에 수급이 타이트한 상태이다. 사우디 Rabigh 2기 프로젝트를 통해 EPDM 사업화를 계획하고 있지만 외부 조달에 의한 TPE 신설도 염두에 두고 있다. <화학저널 2012/0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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