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고공행진으로 탐사작업 재개 … BP 78억달러 배상
화학뉴스 2012.03.06
2010년 미국 멕시코만에서 최악의 원유유출 사고가 발생한 이후 한동안 내리막길을 걸었던 심해유전 개발 사업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이란의 핵개발 의혹을 둘러싼 긴장으로 고유가 행진이 계속되고, 2년 전 사고를 낸 영국 석유기업 BP와 피해자들 사이에 합의가 이루어진 것을 계기로 더욱 탄력받게 될 전망이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오바마 행정부는 BP의 사고가 발생하자 멕시코만의 원유시추 사업에 대한 모라토리엄(유예)을 선언함으로써 원유 생산량의 급감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1년쯤 지난 시점부터 유전탐사 작업에 대한 허가를 재개해 이날 현재 40여곳에서 시추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1년 전의 25곳보다 많은 것이다. 멕시코만의 산유량이 조만간 사고이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최근 석유기업들은 미국 영해를 넘어 멕시코와 쿠바 영해까지 탐사와 생산 작업을 확장하고 있다. 여기에 대규모 가스전이 잇따라 발견된 동아프리카 해역과 지중해 동부지역의 개발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저 6000피트 아래서 이루어지는 심해유전 탐사는 극한의 온도와 압력으로 사고위험이 굉장히 큰 것으로 지적되고 있으며, 2011년에는 중국과 브라질의 탐사시설에서 사고가 일어나기도 했다. 그럼에도 심해유전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것은 중국과 인디아를 비롯해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에너지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에너지부는 2011년 하루 130만배럴이었던 멕시코만의 원유 생산량을 2020년까지 200만배럴로 늘릴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현재 멕시코만의 산유량은 미국 생산량의 25%를 차지하고 있다. BP는 3월2일 어민을 포함한 개인 피해자들에게 78억달러(약 8조7087억원)를 배상하기로 합의했다. 미국 연방정부와 멕시코만 주변 주정부에 대한 배상이나 벌금과는 별개로 전체 비용은 천문학적 수자로 예측되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03/06>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국제유가] 국제유가, 멕시코만 화재로 폭등 | 2021-08-25 | ||
[에너지정책] 브라질, 심해유전 개발 또 연기 | 2015-05-19 | ||
[에너지정책] 브라질, 심해유전 개발경쟁 치열 | 2013-09-23 | ||
[에너지정책] 브라질, 중국과 심해유전 공동개발 | 2013-09-09 | ||
[에너지정책] 브라질, 심해유전 개발 적극화 | 2013-08-28 |
수탁사 | 수탁 업무 및 목적 | 보유 및 이용기간 |
---|---|---|
미래 이포스트 | 상품 배송 | 서비스 목적 달성시 또는 관계법령에 따른 보존기한까지 |
LG U+ | 구독 신청에 필요한 신용카드, 현금결제 등의 결제 대행 | |
홈페이지코리아 | 전산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
수집하는 개인정보 항목 |
성명, 회사명, 부서, 직위, 전화번호, 핸드폰번호, 팩스, 이메일, 홈페이지주소 자동수집항목 : 서비스 이용기록, 접속 로그, 쿠키, 접속 IP 정보 |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 |
켐로커스는 수집한 개인정보를 다음의 목적을 위해 활용합니다. (1) 성명, 회사명 - 회원제 서비스 이용에 따른 회원식별, 불량 회원의 부정 이용 방지를 위함 (2) 부서명/직위 : 회원의 서비스 이용에 대한 통계 및 마케팅에 활용 (3) 이메일, 홈페이지 주소, 팩스, 전화번호, 휴대폰번호 - 서비스 이용 후 계약이행에 대한 내용 제공, 결제 진행사항 통보, 영수증 및 청구서 송부, 불만처리 등을 위함 |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 지체없이 파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