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SM 가격은 3월3일 FOB Korea 톤당 1513달러로 66달러 급등했다.
아시아 SM(Styrene Monomer) 시세는 수요가 증가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이유없이 급등해 1500달러를 넘어섰다.
무역상을 중심으로 현물가격 인상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

3월 초에도 거래가 부진했으나 3월2일 중국 무역상들을 중심으로 8-10건의 거래가 성사됐기 때문이다.
동북아시아 현물가격이 급등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SM 내수가격은 ex-tanks 톤당 1만725위안으로 100위안(15달러) 상승하는데 그쳤다.
특히, PS(Polystyrene),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등 다운스트림 시장이 부진해 SM 가격 급등에 의문이 더해지고 있다.
SM 생산기업들은 현물가격이 나프타(Naphtha)보다 400달러 이상 높아야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나프타 가격은 CFR Japan 톤당 1088달러로 SM보다 425달러 낮은 수준을 형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