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마루베니와 철광 공동개발
오스트레일리아 로이힐철광 지분 15% 인수 … 연간 5500만톤 생산
화학뉴스 2012.03.19
포스코가 일본의 종합상사인 마루베니(Marubeni)와 함께 세계 최대급인 오스트레일리아 철광 공동개발에 나선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3월17일 보도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포스코는 마루베니와 공동으로 오스트레일리아 서부 필라바 지역의 로이힐 철광의 권익을 인수해 2014년부터 생산을 시작하기로 했다. 총 8400억엔을 투입해 포스코가 15.0%, 마루베니가 12.5%를 인수하기로 했으며, 이르면 3월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힐 철광의 연간 생산량은 5500만톤으로 예상돼 단일 광산으로는 세계 최대이다. 포스코와 마루베니는 철광 개발과 함께 철도와 항만 정비도 진행해 2014년 생산과 출하를 시작할 계획이다. 마루베니는 처음으로 철광 개발권을 취득하며, 일본 정부는 국제협력은행(JBIC)을 통한 융자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 포스코는 로이힐 광산 개발에 참여하기 위해 소유주인 로이힐홀딩스의 주식 약 1526만주를 1조7790억원에 취득한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03/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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