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폴리실리콘 부진으로 “뚝”
4/4분기 영업이익률 10%로 64%p 하락 … 폴리실리콘은 7% 불과
화학뉴스 2012.03.23
OCI(대표 백우석)가 폴리실리콘 영업부진으로 영업이익률이 추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의 보조금 축소와 경기불황으로 수요가 감소해 한때 kg당 100달러를 호가하던 폴리실리콘(Polysilicon) 가격이 30달러 아래로 추락하면서 출하량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급감했기 때문이다. 4/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8770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이 전분기에 비해 64%포인트 떨어져 10%에 머물렀다. 전체 매출의 34%를 차지하는 폴리실리콘은 매출액이 2980억원에 그치면서 3/4분기 37%였던 영업이익률이 7%로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폴리실리콘이 공급과잉 국면에 접어들면서 소규모 생산기업들은 공장을 폐쇄하는 한편 증설 프로젝트도 잠정적 보류가 이어지고 있다. OCI는 폴리실리콘 생산능력이 4만2000톤으로 세계 4위에 올라 있으며 현재 진행하고 있는 2만톤 증설이 완료되면 6만5000톤에 달해 글로벌 2위로 올라서게 된다. 이트레이드증권은 OCI가 2012년에는 매출액 4조2318억원, 영업이익 4890억원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최연미 기자> <화학저널 2012/03/23>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신재생에너지] OCI, 미국 태양광 웨이퍼 공세 강화 | 2025-10-13 | ||
[환경] OCI, 2년 연속 에코바디스 GOLD | 2025-10-01 | ||
[안전/사고] OCI, 협력기업 중대재해 예방 | 2025-09-12 | ||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한화‧OCI 미래 불안하다! | 2025-08-21 | ||
[신재생에너지] OCI홀딩스, 태양광 사업 매각으로… | 2025-08-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