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abata, 컴파운드 20만톤으로 증설
인도네시아 내수 증가에 기대감 고조 … EP 수요 증가에 생산품목 다양화
화학뉴스 2012.04.03
일본상사 Inabata가 수지 컴파운드 사업을 확대한다.
수지 컴파운드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SIK Group을 통해 2012년 인도네시아, 베트남, 중국 생산능력을 20만톤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SIK Group은 아시아 5개국에서 총 8개 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생산능력은 19만3200톤으로 독립 컴파운드기업 중 아시아 최대로 자리잡고 있다. SIK Group의 수지 컴파운드 생산능력은 중국 Dalian 1만2000톤, Dongguan 1만2000톤, 홍콩 3만6000톤, 베트남 2만2800톤, 말레이지아 3만7200톤, 타이 3만6000톤, 인도네시아 No.2 3만7200톤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2008년 가을의 리먼 브라더스 쇼크 이후에도 풀가동하고 있어 2011년 1월 No.2 공장을 건설했고, 앞으로 자동차 등 내수가 증가할 것으로 판단하고 PP(Polypropylene) 등의 컴파운드 능력을 증설함과 동시에 EP(Engineering Plastic) 등 생산품목을 다양화할 방침이다. 수지, 접착제, 안료, 난연제는 수입에 관세를 부과하지만 경제제휴협정(EPA) 등을 체결한 국가로부터 수입하면 면세조치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내수용으로 공급하는 비보세사업이라는 조건이 붙기 때문에 면세조치와 높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No.2 공장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또 No.1 공장은 원래 보세공장으로 1996년부터 가동해 프린터 등 재수출제품용으로 수지 컴파운드를 공급하는 한편 자동차나 이륜차 등 내수용에 대해서는 법령으로 최대 60%까지 공급이 허가돼 있다. 2012년 1월부터 법령이 개정되면서 보세공장에서의 비보세사업에 대한 공급 상한선이 25%로 제한된 점도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SIK Group은 No.2 공장을 증설해 생산능력을 월 3100톤에서 5000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수지는 PP를 비롯해 아크릴수지(Acrylic Resin) 등 투명 수지에 강할 뿐만 아니라 PS(Polystyrene),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등 스타이렌(Styrene)계를 담당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EP 등 기능성 수지 컴파운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생산품목의 다양화에도 착수했다. <화학저널 2012/04/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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