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당 14-25엔 인상 추진 … 원료코스트 상승ㆍ수입증가로 수익악화
화학뉴스 2012.04.05
일본 초산에틸(Ethyl Acetate) 시장이 크게 고전하고 있다.
원료 나프타(Naphtha) 가격의 강세에 따라 초산에틸 생산기업은 가격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수입제품 공급기업도 가격인상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수요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면서 일본산 제품과 수입제품의 가격 인상이 검토되고 있어 빠른 시일 내에 단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2년 3월부터 Showa Denko, Kyowa Hakko, Daicel, Nippon Gosei에서 원료 코스트 상승에 따라 초산에틸의 가격인상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상 인상폭은 kg당 14-25엔 정도로 3월 말에서 4월 사이 시행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중국 Sinochem도 4월1일부터 초산에틸 가격을 kg당 20엔 인상할 방침이다. 엔화의 약세로 흔들리고 있는 환율 불안증세로 수입제품 가격이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원유가격 상승이 물류코스트 상승으로 이어져 급속한 사업채산성 악화도 가격 인상에 큰 영향을 미쳤다. 국제 시황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FOB 가격이 1톤당 1000달러에 달했고, 해외 공급기업들은 4월 1톤당 1010-1020달러를 제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원유의 가격동향에 따라 추가 가격인상의 가능성도 클 것으로 예상되며 수입기업은 앞으로의 환율 동향에 따라 추가 가격인상의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초산에틸의 일본 내수 규모는 약 20만톤으로 수입제품은 원래 4만-5만톤에서 2008-09년에 7만톤으로 확대되고 2010년에는 10만5000톤으로 전체 내수규모의 50%이상을 점유했다. 2011년에는 수입제품이 무려 12만5000톤에 달해 일본제품보다 훨씬 많은 양을 기록했다. 중국 생산능력은 160만-200만톤으로 공급력과 가격경쟁력을 배경으로 최근에는 약 2만톤씩 생산량을 늘려 나가고 있어 치열한 가격 경쟁이 불가피해지고 있다. 한국알콜산업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초산에틸 2-3월 이미 가격 인상을 한 상태다. 수입제품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많이 뒤떨어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에틸렌(Ethylene) 등의 원료코스트가 상승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밝혔다. <안경진 기자> <화학저널 2012/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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