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2012년 115-120달러 형성
전문가협의회, 중동 리스크에 재고 감소로 … 투기자금 유입도 요인
화학뉴스 2012.04.13
2012년 국제유가는 두바이(Dubai)유 기준 배럴당 115-120달러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국제유가전문가협의회는 4월13일 제57차 회의에서 2012년 국제 석유 시장을 점검한 결과 2012년 4월 현재 국제유가가 두바이유 기준 배럴당 15달러 이상 추가 상승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지정학적 리스크, 석유시장 자금 유입, 낮은 석유 재고 등으로 강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서방의 이란산 원유 수입금지로 유럽 및 아시아 지역의 이란산 원유 수입 감축이 이루어지고 예멘, 시리아 등에서 지정학적 불안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미국ㆍEU(유럽연합)의 초저금리 기조 유지 등으로 시장의 유동성이 확대되며 원유 시장으로 투기자금 유입이 지속되고 있는 것도 상승요인으로 판단했다. 또 OECD의 석유 재고가 5년 평균 수준을 하회하고 있어 공급 충격을 완화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세계경기 둔화 우려, 이란 핵 협상 재개 노력, 산유국의 공급 확대 등은 상승폭을 제한할 것으로 판단했다. 특히, 고유가 부담, 유로존의 채무위기 등으로 글로벌 경제가 하방 리스크에 직면하고 있는 것도 세계 원유 수요 감소를 유인하고 있다. 따라서 2012년 국제유가는 배럴당 115-120달러 수준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화학저널 2012/0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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