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형 신개념 타이어 개발
라이프치히대학, 노면ㆍ기후상태 인식해 운행 … 실용화는 멀어
화학뉴스 2012.04.25
주행 중에도 노면과 기후 상태에 따라 스스로를 변화시켜 최적 상태로 적응하는 지능형 타이어가 개발됐다고 독일 연구진들이 4월23일 발표했다.
독일 라이프치히대학 연구진은 4월23일 개막된 하노버 산업전시회에 지능형 타이어를 출품했다. 스스로 외부 환경에 적응하는 지능형 타이어 개발은 처음이다. 연구팀을 이끈 라이프치히 응용과학대학의 데트레프 리머는 지능형 타이어가 외부 지형과 기후를 인식할 수 있는 전자센서를 갖추고 주행 중에도 타이어 단면을 도드라지게 하거나 넓힐 수 있다고 밝혔다. 또 길이 포장도로인지 아니면 비포장도로인지 여부를 스스로 판단하며 노면이 건조한지, 비가 오는지, 아니면 눈이 오는지 인식해 변화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운전자는 언제나 주행조건에 최적화된 타이어를 갖추게 되며 연비도 자동적으로 효율화된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지능형 타이어가 실용화되려면 아직 멀었으나 타이어 단면의 이동성 부품 재질에 대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고, 특허는 이미 출원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04/25>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배터리] 도시바, 신개념 배터리 개발 “박차” | 2021-02-24 | ||
[제약] 시선바이오, 신개념 표적치료제 개발 | 2015-09-22 | ||
[신재생에너지] 태양전지, 신개념 전해질 개발 | 2013-06-25 | ||
[자동차소재] 올리브앤이, 신개념 전기자동차 개발 | 2010-07-20 | ||
[배터리] 신개념 태양전지 원천기술 개발 | 2010-06-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