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 틱소트로피 이용 내구성 향상 … 인체 안정성도 확보
화학뉴스 2013.06.25
물을 용매로 사용하는 태양전지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고민재 박사 연구팀은 액체 전해질과 고체 전해질의 장점을 극대화한 고효율·고내구성 태양전지 기술을 개발했다고 미래창조과학부가 6월25일 발표했다. ![]() 염료감응 태양전지는 기존 실리콘(Silicone) 태양전지보다 제조공정이 단순하고 재료비가 저렴하나 전해질로 사용되는 액체가 휘발성이 강해 수명이 짧다는 한계가 있었다. 액체 대신 고분자를 유기용매에 녹여 젤 형태로 만든 전해질(고분자 젤 전해질)을 이용하기도 하지만 점도가 높아 나노미터의 미세기공으로 이루어진 광전극에는 침투하기 어려워 효율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팀이 개발한 전해질은 태양전지에 주입하기 전에 흔들면 점도가 줄어들어 광전극 나노기공으로 쉽게 침투하고, 침투 후에는 자연스럽게 점도가 높아져 형태가 유지되는 특성이 있다. 고분자 잔탄검(Xanthan Gum)의 틱소트로피(Thixotropy) 성질을 이용한 것으로, 틱소트로피는 물질의 점도가 시간에 따라 변하기 때문에 외력을 가하면 유동성을 보이고 외력을 제거하면 유동성이 없어진다. 연구팀은 특히 유기용매 대신 물을 전해질의 주된 용매로 사용해 가격경쟁력과 인체 안정성을 확보했다. 고민재 박사는 “신규 개발한 전해질은 액체 전해질과 효율은 거의 동일하고 몇주 후에도 효율이 매우 안정적으로 유지됐다”며 “초저가 염료감응 태양전지를 실용화할 수 있는 기술적 토대를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창조과학부의 <미래유망융합기술 파이오니어 사업> 지원을 받은 연구결과는 나노기술 관련분야 학술지인 <화학저널 2013/06/25>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신재생에너지] 태양전지, 탠덤형 곧 상용화한다! | 2025-06-25 | ||
[신재생에너지] 태양전지, 2026년 리사이클 상용화 | 2025-05-09 | ||
[신재생에너지] 인디아, 중국산 태양전지 배제 | 2025-04-25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신재생에너지] 태양전지, 플렉서블 실증 착수 | 2025-09-12 | ||
[배터리] 차세대 배터리, 고용량화 니즈 대응 가속화 전고체·태양전지 부상한다! | 2025-05-02 |
수탁사 | 수탁 업무 및 목적 | 보유 및 이용기간 |
---|---|---|
미래 이포스트 | 상품 배송 | 서비스 목적 달성시 또는 관계법령에 따른 보존기한까지 |
LG U+ | 구독 신청에 필요한 신용카드, 현금결제 등의 결제 대행 | |
홈페이지코리아 | 전산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
수집하는 개인정보 항목 |
성명, 회사명, 부서, 직위, 전화번호, 핸드폰번호, 팩스, 이메일, 홈페이지주소 자동수집항목 : 서비스 이용기록, 접속 로그, 쿠키, 접속 IP 정보 |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 |
켐로커스는 수집한 개인정보를 다음의 목적을 위해 활용합니다. (1) 성명, 회사명 - 회원제 서비스 이용에 따른 회원식별, 불량 회원의 부정 이용 방지를 위함 (2) 부서명/직위 : 회원의 서비스 이용에 대한 통계 및 마케팅에 활용 (3) 이메일, 홈페이지 주소, 팩스, 전화번호, 휴대폰번호 - 서비스 이용 후 계약이행에 대한 내용 제공, 결제 진행사항 통보, 영수증 및 청구서 송부, 불만처리 등을 위함 |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 지체없이 파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