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애경유화는 5월2일 서울 본사 사옥에서 일본 전문상사인 Hitachi High-Technologies와 2차전지용 음극재의 해외시장 공동판촉을 위한 업무협약 MOU 체결했다.
애경유화는 국내는 물론 일본 및 해외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2011년 하반기부터 Hitachi High-Technologies와 활발한 교류를 진행해왔다.
Hitachi High-Technologies는 매출액 6500억엔의 전자 및 반도체 제조ㆍ 검사장비, 전자현미경 등 기초과학 분석설비와 의료관련 기기 생산기업으로 전자/기계설비 및 리튬이온2차전지용 소재, 광학재료, 태양광전지 관련소재 등 전자재료 영업력이 막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Hitachi High-Technologies는 MOU에 따라 애경유화에서 생산하는 리튬2차전지용 음극소재를 한국을 제외한 세계시장에 공동 판촉한다.
MOU 체결식에는 부규환 애경그룹 화학부문 부회장과 김정곤 애경유화 연구소장, Hitachi의 Ukena 상사총괄본부 부본부장, Hitachi High-Technologies Korea의 Takahashi 상사총괄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애경유화는 Hitachi와의 MOU 체결로 2012년 리튬이온2차전지용 음극활물질 <하드카본>은 물론 차세대 음극활물질까지 판매를 일본시장을 비롯 해외시장으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