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LED 부진으로 어둡다!
키움ㆍ동양ㆍ삼성증권, 2/4분기에 수익성 하락 … SK증권은 하반기 흑자
화학뉴스 2012.05.02
LG이노텍의 2/4분기 전망이 어둡다는 분석이 5월2일 잇따라 제기됐다.
핵심이익 창출 부문인 발광다이오드(LED: Light Emitting Diode)의 수익성 하락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키움증권은 LG이노텍이 1/4분기에 흑자로 전환했음에도 이익의 질을 좌우하는 LED 업황 회복이 느리다고 진단했다. 김지산 연구원은 “2분기에는 LED의 원가구조가 개선되겠지만 TV 수요 약세 및 판매가격 하락이 이어져 급속한 회복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주장했다. 투자의견으로 시장수익률 상회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동양증권은 LG이노텍이 1/4분기에 흑자전환에 성공했지만 2/4분기에는 정체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현 연구원은 “터치스크린 단가 인하로 수익성 하락이 불가피함에 따라 2/4분기 영업이익은 1/4분기보다 2% 늘어난 242억원에 그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투자의견으로 매수와 목표주가 11만5000원을 유지했다. 삼성증권 이종욱ㆍ이은재 연구원도 “디스플레이 등 전방산업의 개선으로 LED부문 가동률 상승, 관련부품 매출 증가 등은 긍정적이나 급격한 업황 회복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이익 실현은 어렵다”고 주장했다. 또 “2/4분기 영업이익은 1/4분기보다 28% 늘어나 306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LG이노텍에 대해 <중립>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하나대투증권 역시 LG이노텍의 LED 영업실적 개선은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전성훈 연구원은 “LED 부문의 공급과잉으로 판매단가 인하 속도가 당분간 유지될 것”이라며 “주요 거래선의 신제품 출시 지연에 따라 매출 및 수익 감소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으로 중립과 목표주가 8만5000원을 유지했다. 반면, SK증권은 LG이노텍이 하반기에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현용 연구원은 “외판비중 확대추세 가속화와 원재료 조달의 국산화 등에 힘입어 하반기 LED 부문은 흑자로 전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영업이익도 1/4분기보다 35% 증가해 323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으로 매수와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05/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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