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기후기금 인천 유치 본격화
위원 22명으로 민간유치위원회 출범 … 6개국이 유치 경쟁
화학뉴스 2012.05.09
국제기구인 녹색기후기금(Green Climate Fund: GCF)을 국내에 유치하기 위한 민간유치위원회가 출범했다.
한덕수 무역협회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학계, 언론계, 산업계, 국제인사, 민간단체 등 각계 위원 22명으로 짜인 민간유치위원회는 5워8일 서울 무역센터에서 1차 회의를 열었다고 기획재정부가 밝혔다. 위원으로는 김영대 은행연합회 부회장, 강호문 삼성전자 부회장 등 산업계 인사, 김용환 한국수출입은행장, 현오석 한국개발원장 등이 참여했다. 위원회는 민간 부문의 전문성, 경험, 국제 네트워크를 활용해 정부유치추진단의 방향과 활동에 대해 자문 역할을 하고 유치활동을 측면에서 지원한다. 녹색기후기금은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을 지원할 최초의 기후변화 특화기금으로 한국(인천 송도)과 독일, 스위스, 폴란드 등 6개국이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 유치국 선정은 2012년 녹색기후기금 이사회에서 결정하고 11월 말 카타르에서 열리는 제1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18)에서 최종 승인된다. 한덕수 위원장은 회의에서 “우리나라가 꼭 유치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국가적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면서 민간유치위원회가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화학저널 2012/0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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