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장 슬러지로 건축보드 생산
K-Water, 슬러지와 질석 혼합으로 … 강도ㆍ경도 향상에 품질 우수
화학뉴스 2012.05.09
K-water(한국수자원공사)는 정수장 슬러지를 이용해 친환경 건축내장재 보드를 생산하는데 성공하고 특허등록을 마쳤다고 5월8일 발표했다.
슬러지는 정수장에서 정수처리 후 남은 부산물을 말한다.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정수장 슬러지 자원화 시범사업>을 통해 개발한 신제품 보드는 슬러지와 기존 건축원료(질석)를 혼합한 것이다. 기존 제품보다 휨강도와 경도가 향상되고 포름알데히드(Formaldehyde) 등 유해가스 제거효율이 높아 동종ㆍ유사제품에 비해 품질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그동안 폐기물로 분류돼온 정수장 슬러지로 건축자재를 생산ㆍ실용화한 것은 국내 처음이고, 슬러지 처리 해결방안을 제시했다는 면에서도 의미가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K-water의 한 관계자는 “슬러지 처리기술을 적용하면 슬러지 처리비용 절감과 건축원료 수입 대체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화학저널 2012/0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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