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로퀴논, 수급타이트 불가피
Mitsui 공장 폭발사고로 가동중단 … 7월 이후 공급부족 심화 예상
화학뉴스 2012.05.10
Mitsui Chemicals의 Yamaguchi 공장 폭발사고로 중합방지제 등에 사용되는 하이드로퀴논(Hydroquinone)의 수급밸런스가 한층 타이트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Mitsui는 생산능력 1만1500톤으로 아시아 최대의 하이드로퀴논 생산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정기보수를 마무리하고 일정량의 재고가 남았지만 세계시장 관계자는 “수급이 타이트해지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주장했다. 하이드로퀴논은 MMA(Methyl Methacrylate) 및 아크릴산(Acrylic Acid)의 중합금지제, 사진약품, 농약 등에 주로 사용되며 Mitsui Chemicals 외에 Ube Kosan, Rhodia, Eastman Chemical에서 생산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Mitsui Chemicals과 Ube Kosan이 2500톤을 생산하면서 투톱체제를 형성하고 있으며 최근 수요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중합방지용의 급속한 성장으로 수급타이트가 예상되고 있다. 2011년 세계 수요는 5만5800톤으로 3% 신장했으며 Mitsui 공장 폭발사고 이전부터 공급능력 부족이 예상됐다. 세계시장에서 20%의 점유율을 나타내고 있는 Mitsui Chemicals이 공급을 중단하면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Mitsui Chemicals이 채용하고 있는 DIPB(Diisopropylbenzene) 공법은 하이드로퀴논 생산이 주요 목적인 반면 Rhodia, Ube Kosan 등에서는 Catechol 공법을 채용하고 있다. 하이드로퀴논은 카테콜 부생제품으로 단순하게 하이드로퀴논을 증산하기는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하이드로퀴논 생산 2사는 5-6월 정기보수를 계획하고 있어 1-2개월분의 재고를 보유하고 있을 것으로 예상되나 정기보수가 마무리되는 7월 이후 수급이 타이트해질 것이라는 견해가 제기되고 있다. <화학저널 2012/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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