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염 치료 파스가 약효 좋아
화학뉴스 2012.05.18
경기보건환경연구원은 관절염 치료제가 함유된 파스의 약효 지속시간이 통증 완화 등에 사용하는 일반 파스보다 긴 것으로 분석됐다고 5월17일 발표했다.
경기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4월 시중에 유통되는 관절염 치료용 파스 4종과 일반 파스 4종, 생약성분이 함유된 한방파스 2종 등 10종의 파스를 대상으로 사용시간에 따른 잔류성분 함량을 조사한 결과 일반 파스와 한방파스는 피부에 붙인 뒤 6시간이 지나면 약성분이 50% 감소하고, 24시간 뒤에는 30%만 남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관절염 치료제 성분이 함유된 파스는 24시간이 지나도 약성분이 60%가량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파스 종류에 따라 약효 지속시간이 다른 것은 일반ㆍ한방 파스는 청량감을 주는 멘톨과 캄파 같은 휘발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나 관절염 치료용 파스는 치료제 성분만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기보건환경연구원은 통증완화 등에는 일반 또는 한방 파스를, 관절염에는 관절염 치료용 파스를 선택해 붙이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일반 파스 가운데 쿨 파스는 삔 곳이나 멍이 든 곳 등 주로 급성증상에 사용하는 것이 좋고, 핫 파스는 관절염이나 신경통 등 만성적인 증상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05/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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