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포스코에너지(대표 오창관)는 인천시 서구 원창동 발전소 정비동에 경인 연료전지 통합서비스센터를 개설했다고 5월25일 발표했다.
최근 수도권에서 급증하는 연료전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신설했으며 서울, 인천, 경기, 충청 지역의 연료전지를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정비하며 운영한다.
서비스센터는 연료전지의 운전이력을 분석할 수 있는 정보통신(IT) 인프라를 갖추고 예방정비와 설비상태를 최적화하는 서비스를 수행한다.
이상상태가 발생하면 정비인력을 파견해 실시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고객 밀착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도권에는 11개 지역에 총 15.6MW의 연료전지 발전소가 가동하고 있고, 2013내년에는 경기 화성에 60MW의 대규모 연료전지 발전단지가 조성된다.
김중곤 연료전지사업실장은 “2007년 사업을 시작한 이후 100MW 공장을 건설하고 국내 20개 지역에 약 52MW 상당의 연료전지를 설치해 가동하는 등 연료전지를 국산화하고 확산시키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