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세스, 중국 NBR 3만톤 본격가동
TSRC와 합작으로 5000만달러 투자 … NBR 메이저의 위치 공고히
화학뉴스 2012.05.29
독일계 화학기업 랑세스(Lanxess)는 중국 난통(Nantong) 소재 신규 NBR(Nitrile Nutadiene Rubber) 플랜트를 완공하고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고 5월29일 발표했다.
난통 플랜트는 랑세스가 타이완의 합성고무 생산기업 TSRC와 합작으로 5000만달러를 투자했으며, 생산능력은 3만톤이다. 랑세스는 2010년 TSRC와 합작으로 Lanxess-TSRC Chemical Industries를 설립한 바 있다. ![]()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고 있는 NBR 시장으로, 자동차 및 건설산업의 가파른 성장세에 힘입어 연평균 성장률이 약 10%에 달하고 있다. NBR은 일반고무보다 내유성, 내자외선성, 내후성, 내마모성 등이 뛰어나며 밀봉제, 유압호스, 공압호스, 프린터 롤 및 자동차의 브레이크 패드 등에 사용된다. 악셀 C. 하이트만(Axel C. Heitmann) 회장은 “난통 신규공장은 아시아 지역 최고수준의 첨단 설비를 자랑한다”며 “NBR의 아시아 생산거점을 마련함으로써 중국은 물론 아시아의 도시화 및 이동성 증대 트렌드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랑세스는 60개가 넘는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의 NBR 생산기업으로 난통 플랜트 가동으로 세계 시장에서 선두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2/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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