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망, 생분해성 수지 PBS로 제조
수산과학원, 녹색기술 인증 취득 … 폐어망 수거비용 150억원 절약
화학뉴스 2012.06.04
국립수산과학원은 <생분해성 수지를 이용한 친환경 기술>이 생분해성 어구 분야에서 처음으로 정부의 녹색기술인증을 취득해 연간 50조원이 넘는 세계 생분해성 어구 시장의 선점기반을 마련했다고 6월4일 주장했다.
생분해성 어구는 생분해성 수지를 이용해 만든 어구로, 지방족 고분자인 PBS(Polybutylene Succinate)로 만들어져 2년이 경과하면 물속에서 분해되기 시작해 마지막에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된다. 수산과학원은 인증 취득으로 친환경적인 생분해성 어구 보급이 확대되고 유실된 폐어망 수거에 사용된 연간 150억원의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녹색기술 보유기관은 ▲국가 녹색기술 대상 우대 ▲국가R&D 참여 우대 ▲특허 우선심사 우대 ▲우수 특허 사업화 등 다양한 혜택을 받아 해당기술의 조기상용화 등 혜택을 받게 된다. 김성훈 국립수산과학원 박사는 “녹색기술 인증으로 생분해성 어구 사용이 정착되면 수산생물의 산란장과 서식장의 보호로 수산자원이 증가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화학저널 2012/06/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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