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사상 최대 해외사채 발행
차입금 상환 위해 2630억원 조달 … 표면금리 2%에 4년5개월 만기
화학뉴스 2012.06.07
LG전자는 6월5일(현지시간) 스위스에서 2억1500만S프랑(약 2630억원)의 해외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6월6일 발표했다.
표면금리는 2.0%이고, 만기는 4년5개월이며, 상환기일은 2016년 12월이다. LG전자의 해외채권 발행은 2007년 이후 5년만이며, “스위스프랑 채권 발행 목적이 기존 만기도래 차입금 상환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1996년 이후 아시아 전자기업으로는 첫 스위스프랑 채권 발행으로 1996년 이전까지를 포함하면 발행규모에서도 아시아 전자기업 중 최대이다. 특히, 동일한 국제신용등급(S&P 기준 BBB-) 기준의 스위스프랑 채권 발행 가운데 금리가 가장 낮고 발행규모도 최대를 기록하게 됐다. LG전자는 4주 동안 주간사를 통해 계약 체결 등을 진행한 후 7월 초 채권 발행을 완료할 예정이다. LG전자는 당초 1억5000만S프랑(벤치마크 사이즈) 발행을 검토했으나 성공적인 설명회 등을 통해 스위스 채권투자자들로부터 호의적인 반응을 받아 발행규모를 확대했다. LG전자는 5월29-30일 스위스 제네바와 취리히에서 진행한 설명회에서 투자 설명과 함께 시네마 3D 스마트 TV, LTE 스마트폰 등 전략제품의 체험 기회를 제공해 채권투자자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0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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