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2012년 신재생에너지 연구ㆍ개발(R&D) 사업에 3737억원이 투입된다.
지식경제부(홍석우 장관)는 2012년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과 이용ㆍ보급 실행계획을 확정했다.
사업비는 지경부가 2273억원으로 가장 많고 환경부 773억원, 교육과학기술부 290억원, 국토해양부 135억4000만원, 농업진흥청 79억9000만원, 농림수산식품부 60억원 등이다.
신재생에너지 부문의 2012년 수출 목표는 8조6100억원, 민간투자 3조5500억원, 고용 1만6000명으로 설정했다.
특히, 대-중소기업 공생발전과 범부처 협력을 통한 시너지효과 창출, 원천기술 확보, 실증ㆍ사업화를 위한 과제를 집중 추진하기로 했다.
범부처 신재생에너지 R&D 연계ㆍ협력 강화를 위한 협의회를 운영하고 2011년 6월 시범지역으로 선정한 충청권ㆍ대구경북권ㆍ호남권(태양광)과 호남권ㆍ동남권(풍력), 대구경북권(연료전지) 등 6곳에 장비 구축을 본격화하며 연구시설과 관련기업의 집적화를 유도하기로 했다.
정부는 주택분야 에너지 공급을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으로 대체해 2020년까지 그린홈 100만가구를 만들기로 했다.
신재생에너지 관련기업에게 원활한 금융 대출을 해주기 위해 신보와 기보를 통해 보증펀드를 운영하고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세제지원을 해주기로 했다.
정부는 2011년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총 1조1539억원을 지원했다.
민간투자액은 2007년 7000억원에서 2011년 4조6500억원으로 6.6배 늘어났고, 수출액은 7100억원에서 6조9200억원으로, 고용인원도 3600명에서 1만5000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