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부산시는 LPGㆍCNG 용기용 밸브 전문 생산기업 영도산업 이광호 대표 등 6사 CEO를 <올해 최고의 중소기업인(부산 중소기업인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6월18일 발표했다.
수상의 영예를 차지한 CEO는 영도산업 이광호 대표를 비롯해 금강화학 이환길, 케이엔디이 서칠수, 대륙금속 박수복, 은산해운항공 양재생, 삼원에프에이 홍원표 대표 등이다.
부산시는 지역중소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업인의 사기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1999년부터 매년 사업체 운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인을 선정해 <부산 중소기업인 대상> 시상과 함께 기업운영에 필요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수상자에게는 앞으로 3년 동안 중소기업 운전ㆍ육성자금과 신용보증 특례지원, 해외시장개척단 파견과 전시회 참가 우선 지원, 유료도로 통행료ㆍ공영주차장 면제, 지방세 기본법 제39조에 따른 세무조사 유예, 부산시 단위 행사 초청 등의 혜택을 준다.
영도산업은 1974년 설립된 가스 실린더 밸브 전문 생산기업으로 현재 30여개국에 각종 밸브를 수출하고 있다. 특히, 액화석유가스와 고압가스용 밸브 분야에서 내수시장의 80%와 60%를 차지하는 강소기업으로 LPG 용기의 과충전 장치는 해외에 기술을 수출해 로열티를 받고 있다.
금강화학은 1983년 설립된 자동차부품 생산기업이고, 대륙금속은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친환경 무독성 3가 크롬을 이용한 도금기술 특허를 보유한 자동차부품 생산기업이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