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SK그룹은 사회적기업 발굴을 위한 <제6회 세상 콘테스트>를 열어 4개팀을 선정했다고 6월22일 밝혔다.
심사기준은 사회적목표 실현성 35%, 수익사업 타당성 35%, 경영능력 20%, 기존시장과의 충돌 여부 10% 였다.
SK그룹은 “심사기준에 완벽히 일치하는 팀이 없어 1등을 공석으로 남겨놓았다”고 밝혔다.
2등 위즈돔은 사회적기업 대학생 동아리인 <넥스터스>의 설립자 한상엽 대표가 주축이 돼 이뤄진 팀이다.
콘테스트에서 <관계망 재생>을 주제로 온라인 플랫폼에서 경험과 지혜를 사고 파는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아이디어를 제시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3등은 문화예술을 통한 자폐아동 교육아이디어를 낸 <삼분의 이>와 협동조합 구축을 통해 중고마켓 매출 시스템 관리를 제시한 , 청년문화 작업자 자립지원 모델을 주제로 한 <스페이스플러스> 등 3개팀에 돌아갔다.
SK그룹은 2등에게 2000만원을, 3등에게 1000만원을 부상으로 주었다.
SK행복나눔재단 유항제 총괄본부장은 "앞으로도 역량 있는 사회적기업과 사회적기업가를 육성하기 위해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