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LG생명과학이 의약품 수출부문 성장에 힘입어 하반기에 영업실적을 확대할 것이라고 신한금융투자가 6월26일 전망했다.
배기달ㆍ조현아 연구원은 “LG생명과학은 2/4분기 의약품 수출이 유트로핀, 에스포젠 등 주력 품목의 호조와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전년동기대비 12.3%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새 당뇨병 치료제는 3/4분기에 국내품목 허가를 받을 예정이고, 새 혼합백신도 비슷한 시기에 세계보건기구(WHO)의 사전 적격심사를 통과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에 따라 LG생명과학의 2/4분기 매출액은 5.7% 늘어난 936억원, 영업이익은 2억원 흑자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