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2000원” 이하로 하락
1998.36원으로 전일대비 7.60원 떨어져 … 하락세 지속 전망
화학뉴스 2012.06.27
서울지역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보통휘발유의 평균가격이 6개월 만에 심리적 마지노선인 리터당 2000원 아래로 떨어졌다.
6월27일 유가정보사이트인 오피넷에 따르면, 6월27일 오후 3시 현재 서울 주유소의 보통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6월26일보다 리터당 7.60원 떨어진 1998.36원을 나타냈다. 서울 휘발유 평균가격이 2000원 밑으로 하락한 것은 2012년 1월6일(1999.15원) 이후 6개월여 만이다. 서울지역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1월7일(2001.09원)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선 후 꾸준히 올라 4월16일(2135.25원) 정점을 찍었지만 이후 하락세를 보였다. 지역별로 보면 6월26일 기준 서울의 휘발유 평균가격이 리터당 2005.96원으로 가장 높았고 충남(1960.35원), 충북(1946.31원), 경기(1944.88원) 등도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쌌다. 반면, 제주(1891.07원)가 가장 낮았고 대구(1911.31원), 광주(1910.02원) 등도 리터당 1800원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경제지표 악화와 유럽 재정위기 지속, 미국 석유재고 증가 등으로 유가 하락세가 이어질 전망이어서 국내 주유소 기름값의 하락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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