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2012년 세계 감광체 시장은 2011년에 이어 변동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Data Supply에 따르면, 복사기 및 프린터에 사용되는 감광체는 2011년 세계 생산량이 3억1840만개로 당초 신장할 것으로 예측됐으나 일본 동북지방의 대지진과 타이 대홍수, 유럽 재정위기 영향으로 2010년과 비교해 별 차이가 없었다.
2012년도 비슷하지만 2013년 이후에는 신흥국 수요 증가에 따라 2% 정도 성장하고 2015년에는 3억4735개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감광체는 복사기나 프린터, FAX 등의 하드 생산기업이 동시에 출하하는 하드본체 출하용과 소모품으로 판매하는 서플라이용으로 구분되고 있다.
2011년에는 감광체의 다국적화도 진행됐다.
2011년 발생한 일본 동북지방의 대지진이나 타이 대홍수 등으로 리스크 분산과 코스트 감축을 목적으로 한국산을 이용하는 케이스가 늘어났으며, 알루미늄 소관이나 소재도 다양한 국가 생산제품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2012년에는 0.8% 증가한 3억2079만개에 머무르나 2013년 이후에는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의 수요가 증가해 2%대 성장이 계속될 것으로 예측된다.
감광체는 중국기업의 진출이나 가격경쟁 심화, 기술발전에 따른 감광체 수명의 장기화 등이 수급과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앞으로의 움직임이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