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7월4일 정희태 KAIST(한국과학기술원) 생명화학공학과 석좌교수를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7월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정희태 교수는 전기전도성이 우수해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그래핀(Graphene)의 결정면 크기와 모양을 간편히 시각화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양질의 그래핀을 만드는데 기여했다.
특히, 정희태 교수가 개발한 원천기술은 그래핀 결정면의 크기와 경계를 쉽고 빠르게 관찰해 우수한 특성을 갖는 그래핀 제조를 가능케 해 현재 그래핀을 이용한 투명전극, 유연한 디스플레이, 태양전지 연구에 응용되고 있다.
정희태 교수는 “나노소재를 이용해 인류가 당면한 에너지, 바이오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하고 사회문화를 바꿀 수 있는 의미있는 연구에 지속적으로 도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