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 투자ㆍ가전 구매보조 등 … 수혜범위도 중국 내부 한정
화학뉴스 2012.07.10
최근 둔화한 중국 경기가 3/4분기에 반등하더라도 국내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는 분석이 제기됐다.LG경제연구원 이철용 연구위원은 7월8일 <중국 경기, 인프라 투자 부양으로 3/4분기에는 반등 가능> 보고서에서 “중국의 경기부양은 경기 흐름에 대한 제한적 개입으로 외국기업이나 외국경제가 큰 영향은 받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철용 연구원에 따르면, 유럽의 경제위기와 미국경제의 더딘 회복으로 최근 중국경기 역시 부진한 흐름을 보여 대외교역이 축소되고 내수 역시 둔화했으며, 1/4분기 경제성장률은 8.1%로 떨어졌고 2/4분기 성장률은 더 낮게 점쳐지고 있다. 이에 중국정부가 인프라 투자와 함께 소비촉진 등 경기부양책을 내놓고 한 달 만에 기준금리를 다시 인하하자 시장에선 3/4분기 중국 경기가 반등할 것이란 기대가 높아진 상황이다. 그러나 이철용 연구원은 중국정부의 이러한 노력을 <미세조정>이라고 지적하며 “과거와 같이 오로지 성장이라는 강력한 부양의도가 보이지 않아 이번 부양책은 경기하강의 1차 방어선을 만들려는 의도”라고 분석했다. 부양책으로 들고 나온 인프라 투자나 가전 구매보조금 등 수혜범위가 중국 내부에 한정됐고 과거보다 규모가 작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미니> 경기부양책이 나온 것은 가을 예정된 지도부 교체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권력 교체를 앞두고 경제성장률을 체면이 서는 수준까지 끌어올리려는 것으로 중국의 공식 성장률 목표는 연 7.5%지만 지도부는 사실상 8% 이상을 기대하고 있다. 이철용 연구원은 “부양책이 하반기 중국 경기 반등에 대한 기대를 높여준다는 점에 의의가 있으나 전반적으로 강도가 떨어지고 효과는 대부분 중국 내부로 제한돼 한국 경제ㆍ기업이 받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07/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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