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투명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개발
대면적에 초고해상도 화질 갖춰 … 2025년 매출 82조원에 고용 창출도
화학뉴스 2012.07.11
LG디스플레이(대표 한상범)가 <투명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개발 국책과제의 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
지식경제부는 7월11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미래산업선도기술 개발사업> 과제 협약식에서 LGD를 주관기업으로 단독 선정했다. LGD는 2017년까지 60인치 이상 대면적, UD(Ultra Definition)급 초고해상도 화질, 40% 이상의 투과도, 10cm 곡률 반경의 기술이 적용된 투명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응용제품을 개발하게 된다. 개발되면 사무실 유리창을 활용해 회의나 일정정보를 표시하고, 버스정류장 유리를 활용해 다수 이용자에 쌍방향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또 수족관, 동물원 등의 유리를 활용해 동물 및 생태계의 정보를 제공하고, 쇼 윈도우에도 적용돼 매장 밖에서 가격 등 제품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지경부는 과제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2025년까지 매출 82조원, 수출 560억달러, 고용 8만4000명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D 연구소장 강인병 상무는 “LG디스플레이는 과거 10년이 넘도록 꾸준한 투자와 과감한 R&D 프로젝트 등을 통해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s) 시대를 준비해왔다”며 “이제는 OLED TV 시장의 확실한 선점과 OLED 미래 응용기술 확보의 2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지식경제부가 선정한 사업단에는 사업기간 동안 550억-800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화학저널 2012/07/11>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배터리] LG에너지, ESS 호조 덕분에… | 2025-10-13 | ||
[배터리] LG엔솔, 충전율 낮춰 공급했지만… | 2025-10-02 | ||
[화학경영] LG화학, LG엔솔 지분 2조원 매각 | 2025-10-02 | ||
[에너지정책] LG에너지, 조지아 투자 정상화 기대 | 2025-10-01 | ||
[에너지정책] LG화학, 유럽 플래스틱 공세 강화 | 2025-1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