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녹색자동차보험으로 일거양득
화학뉴스 2012.07.12
경기도 수원시가 저탄소 녹색도시 건설을 위해 도입한 <녹색자동차보험> 가입자가 2000명을 넘어섰다.
녹색자동차보험은 자동차 주행거리 단축에 비례해 차주에게 개인별 탄소배출권(그린자동차 크레디트)을 부여하고 배출권 판매수익으로 보험료 일부를 환급해주는 제도로, 수원시가 3월부터 한화손해보험과 공동으로 시행하고 있다. 수원시는 자동차 1만대가 보험에 가입한 뒤 1년간 주행거리를 대당 2000km 줄이면 4200톤의 이산화탄소(CO2)를 감축해 소나무 84만그루를 새로 심은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총 163만리터의 석유제품 소비를 줄이고 교통혼잡비용도 감축되며 참여자들은 주행거리 단축에 비례해 탄소배출권을 얻어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기 때문에 경제적인 효과도 예상하고 있다. 수원시는 보험 가입자 164명을 대상으로 주행거리 변화 샘플을 조사한 결과, 연평균 주행거리가 1만3117km에서 1만4km로 무려 3113km 줄어들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2/0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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