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전문가냐 낙하산이냐!
사장에 부사장ㆍ본부장 출신 경쟁 … 새누리당 박순자 전의원까지
화학뉴스 2012.07.17
한국석유공사 사장 자리를 놓고 전직 국회의원과 석유공사 고위직 출신 등 3명이 경쟁한다.
석유업계에 따르면, 석유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석유공사 사장 지원자 가운데 김관섭 전 석유공사 비축사업본부장, 박순자 전 새누리당 의원, 서문규 전 석유공사 부사장 등 3명을 선택해 지식경제부에 통보했다. 앞서 7월6일 마감된 공모에는 10명이 지원서를 제출했다. 위원회는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후보자를 3명으로 압축했다. 7월30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는 사장에 걸맞은 적합성과 전문성을 지녔는지를 판단해 심의ㆍ의결하고 이후 지식경제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사장을 임명한다. 익명을 요구한 석유시장 관계자는 “석유공사가 어려운 상황에 부닥쳐 있는 만큼 임직원을 잘 포용할 수 있고 현안을 풀어갈 전문성이 있는 인사가 임명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전임 강영원 사장은 임기를 2개월가량 남겨두고 사직해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석유공사가 D등급을 받은 것에 대한 반발이라는 해석을 낳았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07/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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