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나이, 석유화학 투자 “바람”
최초 BTX 컴플렉스 건설 … Zhejiang Hengyi는 나프타 150만톤 생산
화학뉴스 2012.07.18
브루나이가 석유화학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중국 방직 대기업인 Zhejiang Hengyi Group이 석유정제 및 아로마틱(Aromatics) 컴플렉스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어 브루나이 최초의 아로마틱 플랜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No.1 플랜트에는 약 43억달러를 투자해 경질 나프타(Naphtha) 150만톤, P-X(Para-Xylene) 150만톤, 벤젠(Benzene) 50만톤을 생산할 계획이며, No.2 플랜트에는 35억달러를 투자해 나프타 크래커를 건설할 것으로 알려졌다. 가동시기 등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나 현재 중국 Sinopec Engineering이 No.1 플랜트의 기본설계(FEED)에 참여하고 있다. 브루나이에서는 2010년부터 Mitsubishi Gas Chemical과 Itochu상사가 함께 운영하는 메탄올(Methanol) 플랜트가 가동되고 있으며 브루나이 최초의 석유화학 플랜트로 주목받았다. 천연가스의 다운스트림 확대를 위한 사업이 활발해 메탄올 플랜트 가동을 시작한 후 암모니아, 요소 및 메탄올 유도제품 POM(Polyacetal) 사업도 검토하고 있다. 암모니아와 요소에서는 Mitsui물산이 Mitsui Chemicals과 합작으로 사업화할 계획이고, Mitsubishi상사도 일본계 화학기업 등과 합작으로 사업화를 계획하고 있다. Zhejiang Hengyi Group은 브루나이 동해안에 위치한 Muara 섬에서 석유정제 및 아로마틱 컴플렉스 건설을 추진할 예정이다. 원료로 사용되는 원유는 Brunei Shell Petroleum에서 공급을 약속했으며, 현재 브루나이 서해안에서 원유를 정제하고 있다. Zhejiang Hengyi Group은 P-X와 벤젠 생산량을중국에 공급하는 등 해외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중국에서는 방직, 제사, 직물 및 원료 PTA(Purified Terephthalic Acid)의 사업화도 추진하고 있어 P-X를 자체 PTA 제조용으로 공급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저널 2012/07/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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