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폴리실리콘 수익성 개선(?)
2013년 세계 태양광 설치수요 36GW … 석탄화학 마진축소 지속
화학뉴스 2012.07.25
OCI 태양광사업에 대한 수익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대신증권은 OCI가 신흥 태양광시장의 확대로 중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7월25일 주장했다. 안상희 연구원은 “폴리실리콘(Polysilicon)등 태양광 시장의 회복은 아직 미진하지만 2013년 이후 중장기 성장모멘텀과 최근 부각되는 신흥 태양광시장인 중국, 일본, 미국의 수요확대는 OCI의 영업환경에 긍정적”이라고 주장했다. 또 “세계 태양광 설치 수요가 2011년 30GW, 2012년 33GW에 이어 내년에는 36GW로 늘어날 것”이라며 “이중 신흥시장으로 떠오르는 미국, 일본, 중국 등 3개국의 수요가 신규 수요의 50%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반면, 우리투자증권은 OCI가 석탄화학 부문 선전으로 2/4분기 영업실적이 시장예상치를 웃돌았지만, 폴리실리콘 사업부의 수익성 개선은 지연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위 연구원은 “OCI의 2/4분기 영업실적은 화학제품 가격 이익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증가했고, 에버그린 도산에 따른 선수금으로 일회성 이익이 발생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고 분석하면서도 “3/4분기에는 폴리실리콘 가격이 약세를 지속할 가능성이 크고, 석탄화학제품의 가격하락에 따른 마진 축소로 영업실적이 2/4분기에 비해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설비 과다가 당분간 해소되기 어렵고, 태양광 수요가 신흥시장으로 이전되는 과정에서 신흥시장의 수요 증가폭이 기존 시장의 감소폭을 상쇄하기 어렵기 때문에 폴리실리콘 사업부의 수익성 개선은 지연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화학저널 2012/07/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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