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LCD TV가 효자노릇
2/4분기 영업이익 3490억원으로 120% 증가 … 경기침체에도 판매증가
화학뉴스 2012.07.25
LG전자의 2/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490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LG전자는 2/4분기에 매출이 12조8590억원, 영업이익이 3490억원을 기록했다고 7월25일 공시했다. 2011년 2/4분기에 비해 매출이 10.6%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20.6% 폭증했고, 2012년 1/4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이 5.2%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22.1% 감소했다. 2/4분기 영업이익이 1/4분기에 비해 감소했으나 2011년 4/4분기 이후 3분기 연속 흑자행진을 지속했다. LG전자는 “전체 매출액이 TV와 가전제품의 성장으로 5% 증가했다”며 “영업이익은 감소했지만 신제품 마케팅 비용 증가와 환율 영향에도 불구하고 120% 증가한 견조한 수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선진국 경기침체에 따른 글로벌 TV 시장의 성장둔화에도 LCD(Liquid Crystal Display) TV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3%, 전년동기대비 5% 증가했다. LG전자는 하반기에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3D TV 세계 1위 달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선진국 시장을 중심으로 LTE 스마트폰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방침이다. <화학저널 2012/07/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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