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쉘과 남중국해 석유탐사 계약
하이난 62/02ㆍ62/17구역 탐사 … 지리상 이유로 베트남과 마찰 가능성
화학뉴스 2012.07.26
중국 국영 해양석유총공사(CNOOC)가 다국적 석유기업인 로열 더치 쉘(Royal Dutch Shell)과 남중국해 석유탐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7월26일 보도했다.
쉘은 하이난(海南)의 62/02, 62/17 구역에서 탐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CNOOC는 남중국해 9개 구역, 16만여㎢에서 유전탐사ㆍ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남중국해 석유와 가스 개발에 앞으로 20년간 2000억위안(35조7180억원)을 투입하고 62/02, 62/17 구역 심해에서 2020년부터 매년 5000만톤의 석유를 채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62/02, 62/17 해역은 베트남 동남쪽 해상에 세로 형태로 분포돼 있고 사실상 베트남 근해라는 점에서 마찰이 예상되고 있다. 베트남은 CNOOC의 개발구역과 가까운 남중국해 서부 해역에서 2011년 11월부터 인디아와 공동으로 유전을 개발하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07/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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