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영업 부진으로 배당 축소
한국투자증권, 석유정제 상반기 적자 5000억원 … 하반기는 안정적
화학뉴스 2012.07.30
2012년 S-Oil의 높은 배당수익률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한국투자증권이 7월30일 전망했다.
박기용 연구원은 “2012년 중간배당은 2011년의 주당 1600원에 비해 크게 줄어든 450원에 그쳤다”며 “2012년 S-Oil이 예상대로 6613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하고 2011년과 같은 수준의 배당성향(45%)을 유지하더라도 연간 배당액이 2011년의 4800원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2700원에 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배당이 줄어든 것은 영업실적 부진에 따른 것으로 S-Oil은 2/4분기에 161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국제유가가 2/4분기 중 23%나 떨어져 정유 부문에서 5000억원에 가까운 적자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박기용 연구원은 “다만, 국제유가가 안정되면서 하반기 영업실적은 상반기처럼 급변동하지 않을 것”이라며 “연말까지 수요가 점차 회복하며 공급이 안정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투자증권은 이익 급감을 이유로 S-Oil의 목표주가를 14만원에서 12만원으로 낮추었다. <화학저널 2012/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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