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올레핀(Olefin) 시장이 높은 가동률 지속으로 공급과잉이 우려된다.
Formosa Petrochemical은 Mailiao 소재 No.2 에틸렌(Ethylene) 103만톤 및 프로필렌(Propylene) 51만5000톤 크래커와 부타디엔(Butadiene) 16만2000톤 플랜트, No.3 에틸렌 120만톤 및 프로필렌 60만톤과 부타디엔 17만6000톤 플랜트 가동률을 98%에서 100%로 풀가동하고 있다.
CPC는 Kaohsiung 소재 No.5 에틸렌 50만톤 및 프로필렌 25만톤 크래커를 4월16일부터, 부타디엔 8만톤 플랜트는 7월21일부터 재가동해 가동률 90%를 유지하고 있다.
Linyuan 소재 No.4 에틸렌 38만톤 및 프로필렌 19만3000톤 크래커도 7월15일부터 재가동해 가동률이 80- 85%에 달하고 있다.
Formosa가 No.1 크래커를 6월20일부터 8월 초까지 40일간 일정으로 정기보수하고 있으나 No.2 크래커를 8월 초부터 한달간 정기보수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공급과잉 완화에 별다른 영향이 없을 것으로 예측된다.

반면, 중국 올레핀 시장은 Sinopec 및 Sinopec Sabic과 PEIC가 7-8월 40-45일간 정기보수에 들어가 수급타이트가 심화되고 있다.
Sinopec Sabic Tianjin Petrochemical은 Tianjin 소재 에틸렌 100만톤 크래커를 8월 둘째주부터 45일간 정기보수하며, Sinopec Yangzi Petrochemical도 No.2 에틸렌 35만톤 및 부타디엔 10만톤 크래커를 7월15일부터 정기보수에 들어갔다.
Panjin Ethylene도 Liaoning 소재 부타디엔 10만톤 플랜트를 8월 둘째주부터 45일간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한편, Heyuan은 Ningbo 소재 E&P 60만톤 플랜트 내의 MTO(Methanol to Olefin) 플랜트를 10월부터 가동할 예정이다. <이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