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섬유원료 수입가격의 하락세가 둔화되고 있다.
한국수입업협회(KOIMA)에 따르면, 7월 섬유원료 수입가격은 수요 감소로 평균 1.6% 하락해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나타냈으나 6월 8.0% 하락에 비해 다소 완화됐다.
원면은 중국의 구매가 크게 감소해 CFR 파운드당 0.달러로 6.5% 하락했고, AN(Acrylonitrile)도 원료가격 하락 및 수요약세로 CFR 톤당 1662달러로 1.1% 떨어졌다.
CPL(Caprolactam) 역시 휴가철 수요 감소로 CFR 톤당 2242.5달러로 4.5% 하락했다.

반면, EG(Ethylene Glycol)는 중동 플랜트의 트러블 발생으로 수급타이트가 지속돼 CFR 톤당 901.3달러로 3.6% 상승했다.
양모도 재고 감소 영향으로 CIF 파운드당 6.5달러로 0.5% 상승했다. <이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