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시리아와 석유화학 협력
서방 제재로 경제협력 중단 안 해 … 에너지부터 금융까지 논의중
화학뉴스 2012.08.24
러시아는 시리아에 대한 서방국가들의 일방적인 제재에도 불구하고 시리아와의 경제협력 프로그램을 중단하지 않을 것이라고 러시아 외무부가 8월2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타르타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외무부 관계자는 “러시아와 시리아의 경제협력 관계는 시리아 내부 갈등과 관계없이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외무부는 5월 모스크바에서 양국 사이의 통상경제 및 과학기술 협력위원회 제8차 정기회의가 열렸고, 양국 경제협력 문제는 7월30일 모스크바에서 열린 알렉산드르 흘로포닌 러시아 부총리와 카드리 자밀 시리아 부총리의 회담에서도 논의됐다고 밝혔다. 외무부 관계자는 “회담을 통해 양측은 석유화학, 에너지, 교통, 농업 분야 등에서의 양국의 협력문제를 논의했다”며 “동시에 시리아에 대한 차관 제공 등 금융ㆍ투자 분야 협력문제도 검토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시리아에 대한 여러 서방국가들의 일방적인 제재에 러시아가 반대 의사를 밝혔음은 잘 알려져 있다”며 “시리아에 대한 제재들은 러시아-시리아의 공동 경제협력 프로그램을 중단시키는 근거가 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0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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