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 생분해성 폴리에스터 개발
매립 후 45주만에 분해 … 저렴하고 섬유ㆍ플래스틱제품에 활용
화학뉴스 2012.09.04
웅진케미칼(대표 박찬구)은 사용 후 땅에 묻으면 45주 만에 완전히 분해되는 생분해성 폴리에스터 개발해 에코웨이-B(Ecoway-B) 브랜드로 런칭했다고 9월4일 발표했다.
에코웨이-B는 일반적인 폴리에스터(Polyester)와 특성이 유사하지만 매립 후 자연상태에서 특별한 외부에너지 없이 수분과 미생물에 의해 생분해된 후 퇴비로 재탄생해 친환경 순환 기능을 한다고 웅진케미칼은 밝혔다. 또 상온에서는 생분해가 일어나지 않고 매립 전까지 품질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존 생분해성 화학제품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기능이 우수해 의류, 신발, 위생소재, 산업소재 등 섬유제품을 비롯해 필름,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병, 전자소재 등 플래스틱제품까지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웅진케미칼 관계자는 “에코웨이-B는 국내 생분해제품 중 최고수준의 품질을 자부한다”며 “생산능력이 약 6000톤에 달해 폴리에스터 사업부문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학저널 2012/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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