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소재연구소, K-Knit 상품화 적극 추진 … 세계시장 40% 점유
화학뉴스 2012.09.05
경기 북부지역이 니트산업 연구개발(R&D)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한국섬유소재연구소는 2010년 섬유산업의 미래 대표 브랜드로 기대되고 있는 섬유소재연구소는 경기북부 섬유기업과 협력해 K-Knit 브랜드를 국내시장에 우선 선보이기 위해 9월5일 동대문시장 최대 원단판매기업 야드인과 섬유 신소재 상품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는다. 야드인은 섬세하고 고급스러운 니트를 개발하고 디자이너의 감성에 맞는 원단과 컬러를 제시해 동대문 원단시장의 거상으로 입지를 굳힌 원단 판매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섬유소재연구소는 국내 유수의 원사기업, 패션기업과 다양한 형태의 협력체계를 갖춘 상태로 제휴를 맺어 K-Knit의 글로벌 브랜드 도약 기반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9월19일 중국 항저우(Hangzhou)에서 열리는 섬유박람회 2011년과 5월에는 경기도 주관으로 LA와 뉴욕에 경기섬유마케팅센터(GTC)를 열어 경기북부 섬유기업의 수출 활로를 모색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섬유소재연구소 최영은 연구원은 “K-Knit는 개발된 지 얼마되지 않아 아직 성과를 말하기에는 이르나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만큼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섬유소재연구소가 있는 양주와 인근 동두천, 포천 지역에만 섬유기업 2000여개가 입주해 있으며 세계 니트 시장의 40%를 점유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는 국내 섬유기업 6632곳 가운데 73%인 4850사가 조업하고 있으며 종사자 5만2957명의 61%(3만2201명), 수출액은 17억4200만달러의 66%(11억4800만달러)를 차지하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0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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