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bur, 합성고무 시장공략 본격화
인디아ㆍ중국과 합작 플랜트 건설 … 특수고무 중심으로 투자 가속화
화학뉴스 2012.09.05
러시아의 석유화학 메이저 Sibur가 아시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최근 인디아에 자회사 Sibur Petrochemical India를 설립했다. Sibur Petrochemical India는 Reliance와의 합작으로 Gujarat의 Jamnagar에서 진행하고 있는 부틸고무(Butyl Rubber) 사업화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또 인디아를 비롯한 남아시아의 시장조사 및 정부기관과의 교섭ㆍ조사, 사업기회 창출 등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Sibur는 Sinopec과 합작으로 중국 합성고무 시장에도 진출해 아시아 양대 시장에서 석유화학 사업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Sibur의 매출비율은 러시아 50-60%, 유럽 20-30% 수준이나 합성고무는 러시아가 압도적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러시아 비중은 IR(Isoprene Rubber) 16%, 부틸고무 35%, BR(Butadiene Rubber) 50%, S-SBR(Solution- Styrene Butadiene Rubber) 100%, NBR(Nitrile Butadiene Rubber) 82%로 나타나고 있다. 아시아 매출비중은 과거 수년간 10% 이하로 낮은 편이나 최근에는 유럽수요 침체 등으로 진출하지 않을 수 없어 합성고무를 내세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인디아 프로젝트도 아시아 진출의 일환으로 2014년 중반 가동을 목표로 Jamnagar에 부틸고무 5만톤 플랜트를 건설하고 있다. Reliance가 74.9%, Sibur가 25.1%를 투자했다. 중국에서는 Sinopec과 합작으로 NBR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2012년 6월 IR도 사업화하기로 결정했다. Shanghai에 각각 5만톤 플랜트를 신설할 계획이다. <화학저널 2012/0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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