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ㆍ기능성 섬유가 시장 주도
2012년 섬유교역전 261사 참여 … 한ㆍ독 비즈니스 상담회도 열려
화학뉴스 2012.09.06
섬유산업에서 친환경 소재와 기능성 소재 수요가 늘어나면서 관련기술 개발과 시장 확보가 글로벌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적인 요소로 부상할 전망이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주최로 9월5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13회 프리뷰 인 서울(PIS) 전시회에는 기능성, 친환경 섬유소재를 중심으로 한 섬유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친환경ㆍ기능성 섬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전시회에서는 케이준컴퍼니의 오가닉코튼, 코리아텍스의 케이폭섬유, 성실섬유의 한지섬유와 같은 친환경 섬유를 비롯해 영풍필텍스, 파카 등이 선보이는 아라미드 융복합 소재까지 첨단 기능성 소재들이 주목을 받았다. ![]() 전시회와는 별도로 세계 최고수준의 산업용 섬유 기술을 보유한 독일과의 기술협력을 위한 세미나와 비즈니스 상담회도 함께 열렸다. <한-독 산업용섬유 기술 세미나>에서 독일 섬유연구협의회(FKT) Klaus Jansen 회장은 “한국과 독일 섬유산업의 상호 성장을 위한 파트너십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자동차용 기능성 섬유의 기술개발 동향> 주제 발표를 통해 “자동차산업의 성장에 따라 관련 기능성 섬유인 플라스틱강화 섬유, 탄소강화 섬유, 아라미드 섬유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기능성 섬유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피력했다. 또 “탄소강화 섬유는 생산량이 3만톤 수준으로 기능성 섬유의 대량생산까지는 아직 멀었다”며 “자동차에서 섬유기반 부품의 비중이 커지고 있는 만큼 기술개발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독 비즈니스 상담회에는 니들펠트 및 울펠트 전문 뢰델스, 고기능성 산업용 직물 생산기업인 베바텍스, 산업용 섬유 직기 생산기업인 도니어 등 독일의 섬유기업 7사가 상담회를 통해 비즈니스 파트너를 찾을 계획이다. <이민지 기자> <화학저널 2012/09/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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