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산암모늄, 시황회복 아직 멀어…
중국, 비료 수요 감소에 수출부진 영향 … 9월 이후 회복 전환 가능성
화학뉴스 2012.09.06
중국 인산이수소암모늄 시장이 비료 불황으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중국 비료 시장은 계절적인 성수기에 진입했으나 유통물량이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중국 복합비료 시장 회복은 9월 시작될 것으로 보이나 인산이수소암모늄(Monoammonium Phosphate) 시황 회복은 불투명한 상태이다. 55% 인산이수소암모늄 공장도가격은 톤당 2550위안 전후로 58%가 2800-2850원대를 유지하고 있으나 단기간에 시황 개선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복합비료 생산기업들이 8월부터 다시 가동을 시작해 가동률이 40-50%에 이르고 있으며 재고물량 부족으로 원료 구매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중국 남부지역에 가뭄이 계속돼 농작물 수확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함으로써 복합비료 시장이 동반 악화됐고 중국 전지역에 걸친 폭우 및 홍수 피해로 복합비료 수요가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화성비료 공장도가격은 톤당 2730-2850위안, 유기질비료는 2550-2650위안을 형성하고 있다. 복합비료는 수출 채산성 악화로 수출이 곧 손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인산이수소암모늄 원료도 회복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인산이수소암모늄의 원료인 인광석 및 유황은 수요부진으로 거래가 크게 줄어 고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창선 기자> <화학저널 2012/09/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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