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이집트 천연가스에 투자
5년간 경제전반에 총 180억달러 … 이집트 경기회복 돕기 위해
화학뉴스 2012.09.10
카타르가 이집트의 경제회복을 돕기 위해 앞으로 5년 동안 180억달러(20조3310억원)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중동지역 일간지 더내셔널이 9월7일 보도했다.
헤샴 칸딜 이집트 총리는 투자대상은 이집트의 산업, 관광, 에너지 분야라고 밝혔다. 카타르의 셰이크 하마드 빈 자셈 총리는 9월6일 카이로에서 무함마드 무르시 대통령과 만났으며, 전기ㆍ천연가스ㆍ관광 분야에 주로 투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카타르는 8월에도 이집트에 20억달러 상당의 차관 제공을 약속하고 5억달러를 이미 인도한 바 있다. 카타르의 투자는 2011년 <아랍의 봄> 이후 위축된 이집트 경기를 되살리고 외국투자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고 신문은 보도했다. 이집트는 2011년 1월 반정부 시위가 발발하고 6월30일 무르시 대통령 취임 이후에도 정정불안 등이 지속돼 재정고갈 및 경기악화가 심화됐다. 대표산업인 관광 분야에서는 2011년 90억달러의 수입을 얻는데 그쳐 2010년에 비해 무려 30%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0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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