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카올린 수요 50% 급감
전자화 추진으로 코트지 시장침체 … 새로운 용도개척 시급
화학뉴스 2012.09.11
일본의 카올린(Kaolin) 수요가 3년 만에 5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 용도인 코트지 시장 침체를 바탕으로 2008년 100만톤에 달했던 수요가 리먼 브라더스 쇼크를 계기로 매년 축소되고 있다. 2011년에는 대지진의 영향으로 50만-60만톤으로 감소했으며, 2012년에는 50만톤을 넘지 못할 것이라는 견해도 제기되고 있다. 2대 산지인 북미와 브라질산 수송코스트 증가와 환율 영향으로 2012년 가격인상이 될 가능성도 있어 새로운 용도도 발견하지 못하면 시장 감소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카올린은 천연으로 산출되는 함수규산 알루미늄으로 주로 카달로그나 달력 등에 코트지로 사용되고 있으나, 일본 코트지 생산량은 리먼 브라더스 쇼크 이후 광고나 카달로그 등에서의 채용이 감소하면서 부진한 상태이다. 종이 생산량 감소와 더불어 카올린 수요도 줄어 2009년 수요량은 2008년의 80% 수준으로 추정되며, 2011년은 50만-60만톤으로 50%로 감소했다. 종이를 사용하는 종이매체의 전자화가 이루어지면서 일본 제지시장이 축소되고 2012년은 50만톤 이하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경제산업성의 생산동향에 따르면, 코트지 생산량은 2008년 180만톤에서 2009년 218만톤으로 감소했으며, 2011년은 지진으로 제지메이저의 공장이 피해를 입으면서 208만톤까지 하락했다. <화학저널 2012/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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