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ㆍOCI, 피치계 탄소섬유 투자
탄소밸리 메이저로 관심 모으며 투자 확대 … 효성은 PAN계 생산
화학뉴스 2012.09.14
국내기업들이 탄소섬유 사업 육성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전라북도에서 9월12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제7회 국제 탄소 페스티벌>에 국내ㆍ외 탄소 전문가들이 참석해 탄소소재에 관한 기술동향 및 시장전망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탄소섬유는 미래를 이끌어나갈 첨단소재로 현재는 수입에만 의존하고 있으나 국내기업들이 탄소산업에 대한 미래가치를 인식하며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행사에서 관람객들은 탄소산업 발전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고, 참가기업들은 투자환경을 설명하고 취업설명회를 여는 등 다방면에서 탄소섬유를 육성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효성, GS칼텍스, OCI 등은 정부 지원을 받고 있는 탄소밸리의 메이저로 탄소섬유에 대한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효성은 PAN계, GS칼텍스는 석유계 피치(Pitch), OCI는 석탄계 피치 탄소섬유를 생산할 계획이며, 대기업들이 원재료에 주력한 반면, 중소기업들은 원재료를 이용해 생산하는 다양한 응용제품을 전시하고 있다. 관련기업 관계자는 “탄소소재 성형가공을 중심으로 자동차용 카본소재를 다양하게 가공한 제품을 전시해 홍보효과를 얻고 있다”고 밝혔고, 연구협력단 역시 탄소섬유 응용 기술에 대한 전망을 제시하고 있다. 탄소섬유의 원재료부터 응용제품에 이르기까지 연구개발 현황 및 탄소섬유의 상용화 시기를 가늠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시장 관계자는 “탄소소재의 원천기술을 국내기업들이 보유함으로써 많은 발전을 이루어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성길 연구원> <화학저널 2012/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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